올해 첫 등산

저번주 토요일에 드디어 올해 첫 등산을 갔다왔다.
계룡산으로..

역시나 우려했던 수많은 이파들이 계룡산에 와 있었고,
덕분에 등산 페이스 조절이 자연스럽게 되었다.

오랜만에 산에 올라서 약간은 힘이 들었지만 그런데로 잘 갔다올수 있었으나..
역시 좀 무리한 탓일까?
치질이 도져서..아주 힘겹게 화장실에 가고 있다.

단풍이 많이 들기는 하였으나 이번주 정도면 아주 절정을 이룰꺼 같다.

그리고 시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오후 3시가 넘어가면 눈에 상당한 피로를 느끼게 된다.

혹시 당뇨 합병증이 괜실히 의심이 가기까지 한다.

2차 건강검진을 받아야 되는데..

좀더 몸관리에 신경을 써야 겠다.

그래도 요즘..소식을 한다고 하는데..저녁만 잘 넘기면..어느정도 성과가 나올것도 같고..

계속 식사량을 줄여 나가야겠다.

좀 식사량이 많아 지면 위가 좀 작아졌는지 상당히 불편한걸 느낄수 있다.

by skyforce | 2009/10/27 15:28 | [MY] 일상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BRAVO Generation 신세대 직장인을 말하다.[출처 - 삼성경제연구소]

구독 메일에서 'BRAVO Generation 신세대 직장인을 말하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읽어 보았다.

BRAVO..

B(Broad network) :  업무 외에도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며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R(Reward-sensitive) : 평가결과와 보상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한다.
A(Adaptable) : 글로벌 환경과 IT 등 새로운 것에 강한 적응력을 보인다.
V(Voice) :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상대방도 명확하게 의사 표현해 주기를 기대한다.
O(Oriented to myself) : 회사보다 개인생활을 중시하며, 특히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한다.

다음은..연력과 직급을 고려한 직장 내 세대 구분을 나타낸 그림이다.


이 보고서를 읽고 나서 좀 씁씁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나이로는 신세대의 마지막 줄에 서 있고, 직급으로는 기성세대의 초반에 서있는 아주 전형적인 낀세대..

물론 세월이 흘러 가면..현재 Y세대라고 불리던..세대들은 기성세대로 밀려나고 새로운 Z세대(?)라고 생기겠지만..

지금 내가 서 있는 위치가 너무 나도 절묘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고서 내용을 찬찬히 읽어 보면
직장에 대한 마인드, 직장 생활내에서의 태도, 개인과 사회와의 결합도 및 관계성에 대한 차이에 대해서 인터뷰 내용 및 실예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는데..

내 자신을 이에 대입해서 생각해 보니 마인드는 신세대 마인드가 옳다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기성세대의 모양세를 따르고 있고 일부는 기성세대가 좀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많이 있었다.

종합해 보면 나는 신세대(40) 기성세대(60)정도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듯하다.
요즘 관리적인 업무를 하다보니 성향도 기성세대에 약간은 좀더 치우친듯하다.

어쨌든 세대간의 차이는 분명이 존재하고,
그 차이에 대해서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서로간의 공동 목표에 대해서 효과적으로 대응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차이가 그리 쉽게 머리로 이해되는 부분은 아니겠지만..말이다.
그래서 관리가 어려운거 같다.

원문 : BRAVO Generation 신세대 직장인을 말하다.pdf

by skyforce | 2009/10/22 17:10 | [MY] 일상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박경철씨를 보고..

어제 현재 개발중인 시스템 중간 보고회를 마치고 좀 피곤해서 일찍 잠자리에 누웠는데..
TV에서 무릎팍 도사의 우렁차고 좀 고함지르는듯한 특유의 멘트가 흘러 나왔다.

그런데..시골의사 박경철씨가 출연한것이다.
덮고 있던 이불을 박차고 나와 무릎팍 도사 봐야만 했다.

박경철씨는 메스컴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인물중에서 나의 멘토로서 역할을 해주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가 지필한 대부분의 책들을 거의 다 읽었으며(주식 투자란 무엇인가 2권은 아직 읽지 못했다), 그가 쓴 컬럼들을 구독하고, 그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듣고, 그의 블로그를 날마다 체크하는 수준정도 이다.

무릎팍도사에서 나온 이야기는 대부분 책이나 그의 컬럼속에서 이야기 되었던 부분이 상당 부분있었으나..
정말로 좀 충격적인 내용이 하나 있었다.

그의 자녀가 의료사고로 뇌성마비로 태어 났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한번도 어디에서도 본적도 없고, 읽은적이 없는 이야기였다.

그의 삶을 여러 매체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상당히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
내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게 중요한것이 아니고, 그가 그런 상황에 있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할정도로 그는 삶을 영위하면서 살아 온 느낌을 내가 느끼고 있었다는 것이다.

삶의 영위는 간절함과 절박함으로 삶을 이룩하고, 따뜻한 가슴으로 삶을 풍요롭게 하고, 거짓을 거부함에 미래를 추구하는..그의 삶에 있어서..그런 또 다른 삶이 있었다는건..
다른 새로운 사실보다 상당히 놀라운 내용이었다.

하지만 그는 담담하게..이야기를 풀어 나갔고, 혹 그의 가정사가 감정적으로 흘러 가는 것을 의식해서 인지, 본인과 비슷한 처지에 처해있는 많은 사람들 보다는 본인의 자녀는 그래도 상당히 좋아 졌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

그리고 역시 주식관련해서 끈질긴..질문 공세가 있었지만..
그는 결국 '알수없다'라는 모두가 알고 있는 정답을 끝까지 지키면서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다시한번..
인간적이면서도
깊은 해안을 가지고 있으며, 삶을 가슴속으로 살아가는 그의 모습을 여전히 느낄수 있었다.

by skyforce | 2009/10/22 13:12 | [MY] 일상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더울 쌀쌀해 지는 날씨..

아직도 남방 하나 걸치며 다니고 있는데 몸에 한기가 느껴진다.

며칠전에 건강검진 2차 대상자로 선정이 되었는데..

병원에 빨리 가보라는 통지서가 왔다.

고지혈증세와 높은 혈압등..

여러가지 증세가 기준치를 월씬 상회하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증상을 좀 완화 시켜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우연히 TV에서 소식에 대한 내용이 나왔다.

물론 소식을 하면 좋다는 소리를 너무나도 많이 들었지만..

끝내 결심을 하지 못하였지만..요번 만끔은..반드시 실천을 해서 2차 검진을 받아야 겠다.

그렇지 않아도 너무나도 무거워진 몸과 맞지 않는 옷때문에 오는 스트레스등..

21일 프로젝트를 소식으로 정해서 실천해 나가야겠다.

우선..

하루 하루 먹은 음식들을 정리해 나가야 겠다.

by skyforce | 2009/10/12 09:20 | [MY] 일상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짧은 추석연휴를 마치고..

금.토.일로 이어지는 너무나도 초라한 추석연휴가 끝이 났다.
결혼하기전에는 별로 할일이 없어서 연휴기간동안 빈둥거리기만 했었는데..
결혼후에는 이래저래 할일이 많아 졌다.

첫째 송편 만드는데 안도와 준다고 괜히 핀잔만..듣다가..밤이라도 깍아야 그나마 눈치가 줄어 든다.

둘째 나도 매스컴에서 나오는 긴 주차장 같은 도로에서 명절기분(?)을 낸다.
사실 처가가 서천에 있는데 대전 서천간 고속도로를 타고 갔다왔다.
대전 서천간 고속도로..정말 너무 나도 한가하다.
결국 난 여전히 명절기분(?)을 느낄수 없었다.

어쨌든 무사히 추석을 넘길수 있었다.

사실 무사히는 아니었다.

첫째날 송편을 만들고 (난 안만들었음) 집에 와서 빠삐코(쭈쭈바)를 먹다가 겉포장지에 그만 눈을 찔리고 말았다.
그냥 그려러니 하고 넘어갔었는데..

추석 당일 아침에 일어나니 예전에 라섹수술받았을때와 유사한 고통이 느껴졌다.

아무래도 망막에 상처가 난거 같았다.

햇빛을 보면 눈을 뜰수 없이 너무 시렸다.

무사히 추석예배를 드리고 집에와서 누워있는데...

와이프한테서 꾸무럭 거린다고..꾸사리 엄청 먹었다.

어쩔수 없이 반 실명인체로 고속도로를 달릴수 밖에 없었다.

너무 위험한 운전이었지만..도저히 운전을 못하겠다라는 말이 나오지 않아서 희미하게 보이는 황색라인만 보고 140Km로 질주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황당했지만..오랜 만에 가는 처가라 ...말없이 악셀레이터를 밟았다.

중간에 몇번이고 쉬고 싶었지만 잠깐 쉰다고 나아질거 같지 안아서..
그냥..밟았다.

가까스로 서천에 도착해서..안도의 한숨을 쉴수 있었지만..

난 처가에 가서 저녁 먹고..장인어른과 술한잔 먹고..바로 누웠다..

저녁 7시 쯤에 누워서 아침 10시가 넘은 시간에 일어났다.

그나마 전날 다행이도 약국문 연데가 있어서 안약을 사서 넣은게 좀 효과가 있었던지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지금도 약간은 시근한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생활하는데는 지장이 없다.

그리고 래열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부고가 문자메세지로 날아왔다.

사실 좀 나에게는 이상한 예지력이 있는거 같다.

뭐 이런걸 나도 믿지는 않지만..

예전부터 꿈속에 가까운 사람이 죽는 꿈을 꾸면..

몇일내로 꼭 부고 소식이 온다.

나랑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람이 아닐찌라도 어쨌든 먼 친척이 돌아 가셨다든지..
이번처럼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든지..

몇번 이런일이 있고 나서는 은근히 걱정이 되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고 추석예배를 마치고 집에서 잠깐 눈을 붙이고 쉬고 있는데..꿈속에서 친한 친구놈이 하얀분을 바른거 같은 귀신으로 나타난것이다.

그넘에게 연락을 한번해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전화기를 들었는데..

래열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라는 문자 메세지가 와 있었다.

우연의 일치라고는..너무 나도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어쨌든 오랜만에 래열이 아버지 문상을 가서 친구넘들을 볼수 있었다.

이게 이런일이 있어만 얼굴을 볼수 있는 넘들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좀 씁씁하게 다가온다.

다시한번 분기별로 라도 한번씩 얼굴이라도 좀 보면서 살아야겠다.

짦은 연휴기간동안..많은 일들이 있었다..

눈에 안약이나 좀 넣어야겠다.

아 그런데 한자 공부는 언제하지..



by skyforce | 2009/10/05 10:37 | [MY] 일상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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